=>물에 대한 간단한 성질들을 알아봅시다.

1.물에 관한 간단한 만화를 보고 궁금증을 더해봅시다.

랄랄라~~~~

역시 스케이팅은 잼따니까~~~

으악~~~~

우씨...누가 여기에 구멍 뚫어놨어!ㅡ.ㅡ

쓰...

겨우 빠져 나왔네.

얼레?(전혀 모르던 것을 발견했다는 듯이) 얼음이 물에 둥둥 떠있네?

눌러볼까나?

올~~~다시 떠오르잖아? 왜그러지?

갈쳐줘~~~

물은 말이죠...얼었을 때 부피가 늘어나는 신기한 물질이죠. 보통 다른 물질들은 얼면 부피가 수축되서 줄어들거던여. 물이 얼었을 때 부피가 늘어나는 이유는!

=>옆의 그림처럼 물은 수소결합이란걸 합니다. 수소결합이란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, 플루오르, 수소, 질소(F,O,N)에 붙은 수소는 전자구름을 이런 원자들한테 뺏겨서 자체적으로 +를 띠게 됩니다. 그러므로 한분자에 +,-가 동시에 존재하는 쌍극자분자가 되게 되는 것이죠. 이 때문에 또 다른 분자(같은 물질내에서)와 정전기적 인력으로 끌어당겨서 이루어지는 결합이 바로 수소결합입니다. 그래서 물은 얼 때 수소결합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그 골격을 이루면서 얼게 되죠. 육각형모양으로요. 그래서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결과적으로 얼었을 때 약 9%의 부피가 더 증가하게 되고 밀도는 감소하게 되죠.

=>왼쪽에 보이는 그래프가 바로 물과 얼음의 온도변화에 따른 밀도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에요. 4도쯤에서 밀도가 가장 큰걸 볼 수 있어요. 이것은 4도가 되어가면서 수소결합이 점점 파괴가 되어서 그 빈공간으로 물분자들이 채워들어가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밀도가 가장 높아지게 되죠. 하지만 4도가 넘어가면서 이런 경향보다는 분자들이 에너지를 얻어서 퍼지려는 경향이 더 커져서 밀도가 감소되는 것이지요.

=>수소결합에 대해서 위에서 언급했는데요. 그 영향은 녹는점과 끓는점을 증가시킵니다. 왼쪽의 그래프는 산소족의 수소 결합물의 녹는점을 나타낸 것인데요. 분자량이 크면 분산력이란 것의 증가로 녹는점이 증가하는 경향과 달리, 분자량이 가장 작은 물의 녹는점이 가장 큰 걸 볼 수 있죠. 이것은 수소결합을 끊기 위해서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

=>위의 이러한 이유로 물은 증발열과 융해열이 크고 끓는점도 높습니다. 왼쪽 그래프는 물의 열용량을 온도변화에 따라 나타낸 것이지요. 물의 큰 기화열은 지구의 기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지표수의 기화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데 태양에너지의 약 30%를 흡숩니다. 이 에너지는 수증기가 응축할 때 다시 방출되어 폭풍이나 태풍이 일어나지요. 이 과정에서 지구의 물은 순환하게 되고 신선한 물이 보충되게 되지요. 이런 순환을 수문학적 순환(hydrologic cycle)이라 합니다.

=>위의 물 분자의 구조는 오각수와 육각수의 모습을 그려놓은 것입니다. 일반적으로 인체에 적합한 물은 육각수입니다. 오각수는 암이 발생한 환부에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노화란 몸 속의 6각수가 상실되어 나타나는 결과란 설도 있습니다. 6각수의 존재율이 100%에 가까운 물은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하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