=>달걀 세포막의 반투막 성질을 관찰해 보고, 반투막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.
: 날달걀, 뚜껑 달린 유리병, 식초(투명하면 좋다)
①유리병 속에 달걀을 넣고 달걀이 충분히 잠기도록 식초를 부은 다음 뚜껑을 덮는다.
②72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관찰해본다.
=>달걀 껍질 부분부터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며 그 양이 점점 증가한다. 72시간
후에는 껍질이 녹아 없어지기 시작하며 마지막으로 달걀 껍질 속에 투과성 얇은 세포막이
남게 되며, 시간이 흐르면서 그 크기가 점점 커진다.
=>달걀 껍질은 탄산칼슘(
) 성분으로 식초(아세트산)와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이산화탄소를 낸다. 이것이
바로 기포 발생의 원리이다.
=>세포막은 식초에 녹지 않으며 고무질에 더 가까운 성질을 가져 점점 시간이
흐르면서 커지는 데,이유는 달걀 안이 바깥의 식초보다 농도가 낮기 때문에 삼투압
현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.
=>세포막은 물분자가 통과할 수 있어 식초 속의 물이 달걀의 세포막을 통과해 세포막 속의 농도를 묽게 하면서 불어나게 된다. 이 상태에서 농도가 낮은 용매에 넣으면, 달걀속의 물이 세포막 바깥으로 빠져 나와 물이 줄어들어 달걀이 쭈글쭈글해진다. 이와 같이 다른 내용물은 세포막 속에 그대로 남아 있고 물만 통과시키는 성질을 세포막의 반투과성이라 한다.
